카메라로 ‘사람을 그린’ 예술가 문선호

툇마루에서 강아지의 재롱을 보며 웃음 짓는 서양화가 오지호, 담배를 문 채 나른한 표정으로 작품을 구상하는 천경자. 사진가 문선호(1923~1998)의 카메라 앞에서 인물들은 타인의 시선을 전혀 느끼지 않는 듯 자유롭고 편안한 모습이다. 가장 본질적인 장면을 포착하기 위해 대상 인물과 며칠을 함께 지내며 애정 가득한 시선으로 관찰한 작가의 힘이다.가나문화재단이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고 있는 ‘문선호 사진, 사람을 그리다’에는… 카메라로 ‘사람을 그린’ 예술가 문선호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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